[강동] 둔촌 주공 임장 후기

임장 지역

• 둔촌동역 (5호선) ~ 중한보훈병원역 (9호선) 사이.

입지 & 가격

• 교통 - 강남까지 9호선 타고 30분. 좋음. 5호선 더블 역세권. 지하철역까지 도보 10분 이내.
• 학군 - 공부 잘하는 학교인지는 모르겠으나 초등학교가 3개정도씩 있음. 한 학년당 약 100명정도. 둔촌 주공이 들어오면 학교를 빨리 지을 수는 없으니 옆에 한산초 쪽으로도 많이 갈것으로 보임. 그러면 학생수가 꽤 많아질 듯.
• 환경 - 일단 편의시설은 별로, 둔촌동역 3, 4번 출구쪽은 못봤으나 가게들이 좀 많이 있는 것으로 보임.
  대신 공원이 좋음. 근처에 바로 올림픽공원, 캠핑장, 위쪽으로는 고덕역 근처에 괜찮은 공원들이 많이 있음. 단점은 걸어가기에는 힘듦.
  저녁에는 좀 깜깜하지 싶음. 동네가 낮에 갔어도 조용했음.
• 균질성 - 괜찮은 듯. 주변에 다른 구축아파트들이 몰려있고, 둔촌주공 들어오면 확 늘어남.
• 일자리 - 어차피 다 강남으로 일하러 갈 듯. 전형적인 주거지구
• 가격 - 고점대비 20%정도 빠졌음.

둔촌동역 주변

• 둔촌동역 주변은 그냥 오래된 도시 느낌이 많이남. 그래도 학원이 많이 있고, 둔촌 주공은 재건축중이다. 건물 다 올라온거 보면 입주가 머지 않은 것 같다. 1년정도 남았다.

 

• 전체적으로 도로가 엄청 넓다. 골목에는 차도 많이 안다니고 한적한 느낌이 많이 들었음

• 

• 대신 편의시설은 엄청 없었음. 편의시설을 이용하려면 둔촌동역 3, 4번 출구쪽으로 나가야함. 아파트랑은 약 15분 정도 거리.

• 카페도 많이 없었음. 아파트 근처에 소비 파워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음.

 

• 대신 학교주변은 도로가 한적하고 인도가 넓어서 좋아보였음. (사진이 안올라감 개열받게)

 

신성둔촌미소지움

• 내 생각에는 더블 역세권에 있는 아파트들 중에서 가장 좋아 보였음. 
• 그치만 뒤쪽에 있는 동은 한 10층까지도 앞에 가려서 햇빛이 잘 안들어옴. 남향의 메리트가 크지 않음.

 

후기

• 둔촌 주공 재건축(올림픽파크 포레온)으로 12,000세대가 들어옴. 상권은 확실히 좋아질 듯함.
• 옆에 있는 아파트들은 대부분 90년대 구축으로 신성미소지움이 가장 괜찮아보였음. 근데 이렇게 대규모 단지가 들어오는데 구축이 메리트가 있을까 싶기는 함. 더블역세권 하나만 노려야하나?
• 두번째로 좋은 구축은 파밀리에 아파트. 근데 거기는 뭔가 구조가 그닥 좋아보이지는 않았다. 위치 괜찮으면 미소지움이 더 나을 듯 했음.
• 그외에 아파트는 실거주로 들어가기는 조금 힘들어보였음. 너무 낡았었다.
• 그리고 동네는 빌라촌 느낌이 많이 들었음. 관악구에서도 안좋은 동네에 속하는 느낌이었다.
• 상가는 5호선쪽으로만 발달할 것 같은 느낌.